"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라는 문구를
접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는데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데요
최근엔 유기견 입양이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양보다는 입양을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강아지 입양이 좋은 이유 몇가지를 알려드리자면
첫번째 유기견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수 있음
두번째 강아지를 데리고 올때 무료 또는 저렴한 입양비로 비용 부담이 적음
세번째 책임감을 갖고 반려견을 돌볼수있음
등등 인데요
어려운 삶을 살고있던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다는건
정말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강아지 입양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먼저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하기 입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이라고해서
전국 보호소 검색도 가능하고
동물권 단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 운영하는
입양센터도 있어요
강아지 입양 절차도 안내해 드리자면
1. 보호소 홈페이지에서 입양 가능한 강아지 검색
2. 입양 신청서 작성 후 상담 진행
3. 보호소 방문 및 강아지와의 첫 만남
4. 입양 교육 및 계약서 작성
5. 강아지 입양 확정 후 새 가족으로 맞이하기
보호소에서 살던 강아지는
아무래도 트라우마라는게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에는 적응기간을 넉넉히 두고 기다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다음은 무료입양입니다
주로 SNS나 커뮤니티에서 입양을 진행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강아지 무료입양"검색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반려동물 입양
지역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의 입양 게시판 활용
이렇게 크게 세가지로 분류됩니다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애견샵 같은 경우
유기견 입양으로 광고를 잔뜩 해놓고
막상 가보면 아닐수도 있으니 꼭 자세히 알아보고 가시기바랍니다
(속은 1인)
또한 SNS를 통한 입양은
사기 피해 가능성이 있으니
신뢰할수있는곳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데리고 오실때 아이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펴주시고
예방접종 여부까지 확인해주는 센스! 잊지마세요
마지막으로 강아지 입양 전 체크리스트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점!
1. 반려견을 키울 환경이 준비 되었나요?
2. 장기적으로 책임 질 수 있나요?
3. 가족 구성원 모두 반려견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요?
4. 필요한 비용(사료나 병원비 등)을 감당할수 있나요?
어느하나 빼먹을거 없이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SNS에 보면
"강아지 싫다던 아빠 결국엔...?"
하며 강아지에게 뿅반해버리는 결말을 피드로 올린분들을 많이 볼수있는데요
사실적으로 따지고보면 그런 분들은 극히 드물다는거!!
꼬옥 가족 구성원 모두의 허락을 받고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병원비나 사료도 만만치 않아요
털관리를 잘해줘야 하는 강아지같은 경우
한달에 한번 들어가는 미용비가 부담일수 있으니
모든 방향에서 생각해보고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후
강아지를 입양하신 후 주의할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최소 2주에서 4주정도 걸리는데요
이 기간에는 처음부터 강압적인 훈련은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불안해 할 경우
쉴수있는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주고
간식으로 보상해 주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주시고
새로운 가족과 교감쌓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배변훈련, 기본훈련 같은 경우는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시고
시기가 되면 동물병원에서 접종등
건강검진 받기도 필수입니다
강아지 입양은 단순히 귀여운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것이라는거 다들 알고계시죠?
책임감 있는 입양
충분한 사전 조사 후 결정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줄수 있는지 고민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유기견 없는 세상!
입양이먼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