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던 날, 홍대 아이와 갈만한곳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더귀여워 애견카페 후기를 발견했어요. 마침 근처 오징어게임 팝업스토어에 웨이팅을 걸어놓고 시간이 남았겠다, 우리 댕댕이들 구경도 할 겸 서울 강아지카페로 향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홍대 더귀여워 애견카페 방문 후기, 지금부터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홍대 애견카페 더귀여워, 어디에 있나요? (위치 및 접근성)
더귀여워 애견카페는 홍대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 매우 편리했어요.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어오시면 된답니다.
토요일 오후라 사람이 많을까 걱정하며 2층으로 올라갔는데, 문 앞에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 친구 덕분에 홀린 듯 들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윽하게 쳐다보는 눈빛이 정말 매력적이었거든요!
더귀여워 애견카페 이용 요금 및 특별한 간식 정책
홍대 더귀여워 애견카페의 이용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음료 미포함 입장료: 10,000원
- 입장료 포함 음료 주문 가능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입장권 1장당 강아지 간식을 딱 1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정책이었어요. 최근 다른 애견카페에 방문했을 때는 인당 무제한으로 간식 구매가 가능해서 강아지들이 하루 종일 엄청난 양의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걱정했었거든요. 더귀여워 애견카페의 이런 정책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더귀여워의 사랑스러운 강아지 친구들 (대형견 망고, 슈슈, 솜이)
홍대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유명한 더귀여워 애견카페에 거주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중심 상가에 위치한 강아지카페라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알찬 공간이었어요. 아이와 갈만한곳이라는 소문처럼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대형견 망고와 스탠다드푸들 슈슈
이 친구의 이름은 망고예요. 쉽게 볼 수 없는 대형견 친구인데, 정말 순하고 매력이 넘쳤어요.
그리고 이 친구는 슈슈입니다. 스탠다드푸들인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커서 깜짝 놀랐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강아지 친구들과의 교감 관계가 매우 돈독해 보였어요. 아이들이 어떤 장난감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노는 걸 좋아하는지 모두 알고 계시더라고요.
애교쟁이 솜이와 간식 금지 친구
사진 찍는 불혹 아줌마와 슈슈 옆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이 귀요미 친구! 이마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간식 금지"라니... 간식을 못 먹는 이 친구는 짠하지만, 이 모든 게 너의 건강을 위한 거니까 참아야지!
동글동글 귀여운 이 아이는 솜이예요. 딸아이(콩이)가 간식을 손에 쥐고 있으니까 아주 찰싹 붙어서 애교를 부리는 거 있죠? 손 달라고 애교 부리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옆에 다른 친구가 오니까 경계하면서 콩이 무릎 위로 삭 올라가 앉는 모습이 매력 덩어리였습니다.
세상 똑똑하다는 보더콜리도 홍대 아이와 갈만한곳 더귀여워 애견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다양한 견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숨겨진 비밀 공간! 더귀여워 고양이방 후기
옷걸이 뒤로 있는 공간이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는데요, 처음엔 강아지 출입 금지 구역인 줄 알았는데 못 보고 지나가면 아쉬울 비밀 공간이 있지 뭐예요!
바로 고양이방입니다!
더귀여워 애견카페 고양이방에 들어갈 때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꼭 부모님과 함께 입장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망고는 출입 금지입니다!)
고양이방에는 총 다섯 마리의 영희씨들이 있었어요. 많이 놀아서 고단했는지 모두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 친구들의 휴식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살짝 구경만 하고 얼른 나왔답니다.
방문 후기 및 재방문 의사 (총평)
퇴장할 때는 손 씻기와 돌돌이 사용은 센스! 홍대 애견카페 다녀왔다고 티 내고 싶으시면 안 하고 가셔도 됩니다. (웃음)
다시 서울에 갈 일이 생긴다면 홍대 아이와 갈만한곳인 더귀여워 애견카페에 꼭 재방문할 거예요. 아이도 좋아했지만, 제가 세상 힐링 타임이었거든요. 사람에 지쳐 스트레스 게이지가 올라갔을 때 방문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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