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에서 조개구이 먹고 꼭 가봐야 하는 당진 로드1950카페

🌊삽교천 나들이 이렇게 다녀왔어요

며칠 전 친구들과
초등생들 학교 보내자마자 후다닥!
삽교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출발은 오전 9시 반!
가는 길에 로또 명당이라 불리는
'인주 복권방'에 잠깐 들렀어요.

만원어치 긁었는데 오천 원 당첨!
소소하지만 기분 좋았어요ㅎㅎ

🦪삽교천 조개구이 1차! ‘보경이네’로 고고~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조개구이 맛집 ‘보경이네’였어요!

요즘 조개값이 많이 올라서
예전처럼 수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푸짐했고요,

칼국수까지 싹싹 비우고 나니
배가 똥똥히 불러오더라구요!

원래 계획은
1차 조개구이 → 2차 짬뽕 → 3차 카페였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짬뽕은 패스했답니다😂

 

🐦갈매기 밥 주러 삽교천 산책

배도 꺼뜨릴 겸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던져주고~

그런데 정말 신기한 거 아세요?
비둘기랑 갈매기 영역이 딱 나뉘어 있더라구요!

새우깡 한 봉지 다 날리고
사진도 100장 찍었는데
딱 한 장 건졌어요🤣

장미꽃이 활짝 핀 시기라
아줌마 셋이서 꽃 들고 인증샷도 찰칵!

☕드디어 도착! ‘당진 로드1950 카페’

이번 나들이의 하이라이트✨
바로 ‘당진 로드1950카페’입니다!

삽교천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예요.
가는 길 대형 트럭이 많아서
조금 무섭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

멀리서부터 "여기 오길 잘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여기... 진짜 사진맛 미쳤어요!

카페 외관부터 실내까지
진짜 포토존이 따로 없어요!

SNS에서 본 모습 그대로더라구요
요즘 많잖아요,
사진은 예쁜데 실제로 가보면 실망하는 곳?

여기는 완전 반대!
사진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예뻐요💕

🌊루프탑에서 오션뷰 한가득

카페는 1~3층까지 있고
2층부터는 노키즈존이에요.

루프탑 올라가면
서해대교가 탁 트인 오션뷰로!

뒤로 돌아 나가면
바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요💙

날씨 좋았던 덕에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탄생!

 

🍞비주얼 미친 빵들… 

커피는 살짝 비싸요
아메리카노 8천 원💸

하지만!
베이커리 맛집답게 빵이 예술이에요
비주얼도 다 처음 보는 것들이라 다 맛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빵 두 개에 음료까지 4만 원 나왔지만
뷰 + 분위기 생각하면
“한 번쯤 올만 하다~” 싶었어요

 

🏞마무리는 황금들판과 함께♡

돌아가는 길에
청보리밭이 황금빛으로 변해 있었어요✨

이렇게 힐링되는 나들이는
정말 오랜만이었답니다.

무서웠던 대형차 구간도
기억에서 사라질 만큼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

 

👑삽교천 나들이 코스 요약👑
1️⃣ 인주 로또 명당
2️⃣ 보경이네 조개구이
3️⃣ 갈매기 새우깡타임
4️⃣ 당진 로드1950카페 인생샷

👉 가격은 좀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 충분히 해요!

특히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 추천드려요